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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디세이 새벽 - 리비아 공습] 오바마의 결단 이후 …
2009년 7월 9일 이탈리아 라퀼라에서 열린 G8(주요 8개국) 정상회의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최고지도자가 만찬 전 행사에서 바로 옆자리에 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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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62) 암살의 역사
어둠 속의 살인. 암살(暗殺)은 정치 리더십을 교체하는 가장 급진적인 방식으로 불립니다. 중동의 폭군 무아마르 카다피(Muammar Qaddafi) 리비아 최고지도자의 처리를 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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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복잡한 이슈 터지면 당사자 모두 만나 소통으로 해결”
지난 2일 오후 5시40분(현지시간) 상파울루 엑스포 전시장. LG전자 행사장에 들어선 룰라 전 대통령은 검은색 3D 안경을 써보았다. 곁에 있던 이호(LG전자 브라질법인장)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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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를 최고로 만든 건 외모 아닌 땀방울
볼레는 대리석으로 빚은 듯한 얼굴에 완벽한 인체 비율로도 유명하다.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‘인체비례도’를 배경으로 한 볼레의 사진은 인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다. 실비 기엠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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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에르메스 언젠가 쪼개질 것…내가 보호하겠다”
이달 초 루이뷔통모에헤네시(LVMH)는 이탈리아 시계·보석 명품 브랜드 불가리를 인수했다. 불가리 지분 51%와 LVMH 지분 3.5%를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성사된 37억 유로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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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(261) 명품 브랜드의 상징이 된 가방
한 해 동안 명품 브랜드들이 내놓는 가방은 수백 개가 넘습니다. 디자인은 물론 색깔·소재·모습도 각양각색이죠. 그중에는 수 년~수십 년 넘게 장수하는 디자인도 있습니다. 이제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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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체 리듬 회복엔 ‘라 트라비아타’가 묘약
수련의 시절부터 ‘오페라에 미친 의사’로 불린 사람이 있다. 오페라 관람을 위해 15년간 20회 이상 이탈리아를 다녀왔다. 지금까지 관람한 오페라 공연만 1000회가 넘는다.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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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인 조롱하는 가면 행렬, 스트레스 날리는 오렌지 전투
1.베니스 카니발 풍경 비아렛조-각국 지도자에 대한 거침없는 풍자노란 재킷에 노란 모자, 분홍 나비 넥타이에 분홍 조끼를 입고 한 손에 지휘봉을 든 15m짜리 오바마 미국 대통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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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마음 비우기 위해 예술 한다는 건 말짱 거짓말”
이우환 화백은 “내 그림이 하나만 있어도 꽉 차 보이는 것은 주변과 연계돼 있기 때문이다. 다른 작품은 액자 안쪽만 보지만 내 그림은 벽면 전체, 공간 전체를 함께 봐야 한다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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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영찬 대표, 아시아최초 프랑스 모자협회 심사위원
아시아 최초로 프랑스 모자협회 심사위원으로 매년 프랑스로 향하는 사람이 있다. 그는 바로 (주)세기밀리너 성영찬 대표다. 2004년에 프랑스 모자협회인 '코사드와 세트퐁'에서 기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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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국의 미인별곡 | 최초의 10대가수여왕 왕수복
관련사진기생가수로 데뷔해 등으로 일약 스타가 된 왕수복. 한 시대는 다양한 인간의 얼굴을 품는다. 1933년의 남자현과 왕수복을 보면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. 그해는 만주의 독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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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충 골라 입어도 패셔니스타 … ‘꽃중년’ 되기 쉬워졌다
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‘지.스트릿494 옴므’에서 고객이 쇼핑하고 있다. 쇼핑하는 40~50대 남성이 늘면서 점잖은 클래식 스타일을 제안하는 남성 편집매장이 백화점마다 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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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j Insight] ‘몰테니’의 카를로 사장 “세계 최고 가구의 비법은 …”
노먼 포스터가 설립한 건축사무소 ‘포스터+파트너즈’가 2009년 디자인한 테이블 ‘아크(Arc)’. 초경량 시멘트와 유기섬유를 섞은 재질로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강화유리를 얹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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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파격은 짧고 절제는 길다 … 50년 후에 더 빛나야 좋은 건축”
영국 건축가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“한국 도자기야말로 더이상 응축될 수 없는 본질의 경지를 보여준다. 내가 건축에서 추구하는 것도 바로 이런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 [김태성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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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백가쟁명:유주열] 모리화(茉莉花)의 유전(流轉)
모리화(茉莉花)의 유전(流轉) 중국인의 생활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모리화차(茶)와 노래이다. 모리화차는 중국인이 매일 마시는 화차(花茶)의 일종이다. 일반 차에는 없는 독특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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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뉴스
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 ‘INTRO’전 미술작가에게 창작지원을 하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작스튜디오에서 ‘INTRO’전을 다음 달 27일까지 개최한다. 올해 새로 입주한 작가들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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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이든 “두 시간 동안 잠꼬대 같은 말, 정말 이상한 사람”
유혈 참극이 벌어진 리비아에서 일하던 한국 근로자와 교민 235명, 외국인 3명을 태운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 KE 9928편이 26일 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. 리비아에서 탈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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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의 T-50 수출 집념 … 국정원이 산통 깨나
T-50은 ■ 한국 최초의 초음속 고등훈련기 ■ 별칭=골든이글(Golden Eagle) ■ 2001년 생산 성공 ■ 최대속도=마하 1.5 ■ 길이=13.4m ■ 너비=9.45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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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고기 드레스, 알까기...요상함 속엔 일말의 신선함
"중앙선데이,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" 미국 대중음악인들의 축제인 그래미 시상식이 13일 열렸다. 이번 시상식에서는 누가 무슨 상을 탈 것인가 만큼이나 흥미를 끄는 화두가 있었으니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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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고기 드레스, 알까기...요상함 속엔 일말의 신선함
미국 대중음악인들의 축제인 그래미 시상식이 13일 열렸다. 이번 시상식에서는 누가 무슨 상을 탈 것인가 만큼이나 흥미를 끄는 화두가 있었으니, 바로 레이디 가가의 시상식 패션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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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살인·남색·방랑 … 16세기 천재 화가 ‘카라바조의 삶’
카라바조의 비밀 틸만 뢰리히 지음 서유리 옮김, 레드박스 736쪽, 1만4800원 그림은 오랫동안 신들의 것이었다. 신화와 성서의 주인공, 그리고 그들을 섬기는 귀족과 성직자만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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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즈니스맨 가방엔 성공이 들어있다
새내기 직장인에 어울리는 가방 남자에게 가방은 자신의 개성을 표현해 주는 하나의 소품이자 일을 하기 위한 도구다. 그런 만큼 사회에 진출하는 남성들에게 가방은 수트만큼이나 중요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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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럭셔리 브랜드 이야기 [6] 프라다
패션계에선 때론 전문용어보다 쉽게 통하는 말이 있습니다. ‘프라다 천’도 그중 하나죠. 양털부츠를 ‘어그’, 피케셔츠를 ‘폴로티’라고 하는 것처럼. 구김이 안 가고 방수가 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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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국 리그 브라질 선수 3000여 명 … 제2·3의 호나우두 되기 경쟁 치열
호나우두가 떠난 자리는 누가 대신할까. 금방은 어려울 것이다. 그러나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. 그것도 브라질에서라면. 브라질은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월드컵 본선에 오른 유일한 나라